| subject | 감사합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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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writer | 바쁜벌꿀 |
| date | 22-04-15 14:17 |
| hit | 355 |
관련링크본문주변에서 제가 직접 얘기하지 않은 얘기들을 알고 있었습니다. 주말에 누구랑 어디를 가고 뭐 그런 것들을요.
처음에 어떻게 알았지? 싶었다가 느낌이 이상하다 싶어서 몇 번 모르는 척 떠 봤는데 모임에서 누군가가 저를 도청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굳이 나한테 그렇게 할 필요나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라 제가 혼자 예민하게 구는 건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찜찜해서 핸드폰 해킹 검사를 의뢰했습니다.
역시나 도청의심 어플이 발견되었습니다. 설마설마했는데 어찌나 소름 끼치던지... 검사할 때 같이 있었던 친구 두 명이 000이라는 사람이 저를 엄청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. 제가 사는 물건, 가는 맛집 이런 것들까지도 시시콜콜 다 물어보고 유난히 관심 갖던 이유가 있었습니다.
그 사람이 도청 어플을 설치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의심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. 종종 제 휴대폰으로 뭐 본다고 하기도 하고 새로 나온 좋은 어플을 설치해서 알려주기고 하고 했거든요. 그냥 무심코 주고 신경 안 썼는데 제 휴대폰에 몰래 어플을 설치할 수도 있다고 해서, 이제 그 사람과는 관계를 좀 멀리하고 휴대폰은 항상 조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. 정말 소름돋습니다.
검사 잘 해주셔서 감사하고, 이제 불법 어플이 설치될 수 없이 방어되는 프로그램도 설치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. 주의해서 잘 사용하고, 비슷한 상황이 혹시라도 또 발생되거나 주변에 생기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. 주말에 멀리까지 와서 검사해 주시느라 애쓰셨어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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